김예원, '프로포즈 대작전' 팀에 100인분 '밥차 선물'
▲김예원이 '프로포즈 대작전' 팀에 통 큰 선물을 했다
[스포츠서울닷컴 | 오영경 기자] 배우 김예원(25)이 '프로포즈 대작전' 스태프에게 밥차를 쐈다.
김예원은 최근 출연하고 있는 TV조선 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 연기자와 스태프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그는 빡빡한 촬영 일정으로 제때 식사를 챙겨 먹지 못하는 '프로포즈 대작전' 연기자와 스태프를 위해 밥차를 동원해 100인분 이상의 삼각 김밥과 우동, 규동 등을 대접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김예원은 이날 밥차뿐만 아니라 직접 구워 예쁘게 포장한 쿠키도 준비해 스태프에게 전하는 등 분위기 메이커 구실을 자처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밝고 유쾌하게 만들었다.
김예원은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연기자들과 스태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파이팅 하자는 뜻으로 밥차를 동원해 식사를 대접하게 됐다"며 "개인적인 취향에 맞춰 준비한 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다들 좋아해 주시고 맛있게 먹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드라마 '로맨스 타운'과 영화 '써니'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주목 받은 김예원은 '프로포즈 대작전'에서 함이슬(박은빈 분)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12년 이상 긴 세월 동안 주태남(박영서 분)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짝사랑 여신' 유채리 역을 맡았다. 드라마의 극적 긴장감을 더하는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안방극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유승호와 박은빈, 이현진, 고경표, 이경표, 박진주 등이 출연하는 TV조선 화제작 '프로포즈 대작전'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 백호(유승호 분)가 첫사랑 이슬과 사랑을 이루기 위해 겪는 에피소드들을 재밌게 그려 내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TV조선'종편 채널의 전파를 탄다. 컴퓨터에서는 http://tv.chosun.com/onair/ 로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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