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 합류.. 이진욱 정유미 러브라인 불 지핀다
[TV리포트 서미연 기자] 배우 김예원이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 합류한다.
tvN 측은 최근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예원이 이진욱과 정유미 사이에서 질투심을 자극하는 강나현 역을 맡아 출연을 결정지었다”라며 “강나현은 어린 나이로 남자들에게 주목 받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지난 24일 첫 대본리딩에 배우들이 참석해 인사를 나눴다”라며 “젊은 배우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대본 리딩을 마쳤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는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조여정 최여진 최송연 등이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1년 만에 새로 돌아온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20~30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더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이전보다 더 깊고 진한 스토리를 풀어갈 계획이다.
김예원은 지난해 방송된 성유리 정겨운 주연의 KBS 2TV ‘로맨스 타운’에서 가사관리사 뚜 자르 린 역을 맡아 이경실 박지영 등과 감초 역할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tvN ‘꽃미남 라면 가게’, TV조선 ‘프로포즈 대작전’에 출연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는 이진욱 정유미를 비롯해 김지석 김지우 강예솔 등이 출연한다.
서미연 기자 miyoun@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