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감독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에 김예원, 노강민, 임원희, 농구선수 한기범이 특별 출연했다.
김예원과 아역배우 노강민은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에 우정출연을, 임원희와 전 농구선수 한기범이 특별 출연했다.
정범식 감독이 연출한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은 학생이 알려준 괴담을 따라 하다가 다른 세상에 갇혀버린 교생인 고병신의 이야기로, 상상을 뛰어넘는 독특한 공포와 마치 롤러코스터같은 짜릿한 재미로 관객들에게 죽음의 공포를 선사한다.
김예원은 전작 ‘무서운 이야기’에서 치명적인 좀비 바이러스로부터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들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에피소드 ‘앰뷸런스’에서 인간미 넘치는 간호사로 진정성 있는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는 전편과 다른 앙증맞은 연기를 선보이며 깜짝 활약했다.
노강민 역시 전작 ‘해와 달’의 정범식 감독과 인연으로 우정 출연해 감초 역할을 해냈다.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난 노강민은 놀이터에서 똥을 밟은 고병신을 놀리는 일에 앞장서는 꼬마 역으로 장난끼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현장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는 후문.
임원희 역시 극 중 교생 고병신이 부임한 학교의 학생주임 일명 ‘미친 개’ 역을 맡아 기상천외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무게감 넘치는 웃음을 유발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 된 전 농구스타 한기범이 다른 세상에 존재하는 고병신의 아빠, 거구의 괴물역으로 출연했다. 한기범은 도저히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그로테스크한 분장과 기괴한 연기도 서슴지 않는 열정으로 소름 돋는 공포를 선사했다는 평가다.
개봉일은 오는 6월 5일이다.
[연예부 양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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