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이야기

'불꽃속으로' 아역 공개…성인 연기자들과 높은 싱크로율 돋보여

청석회원 2014. 4. 3.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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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불꽃속으로'(크리에이티브 정성희, 극본 이한호, 연출 김상래)의 김권, 김예원, 윤홍빈 등 아역 연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불꽃속으로'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인한 빈곤과 절망을 딛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종합제철소를 건설하려는 주인공의 이야기이자, 친구와 은인이었지만 엇갈린 운명으로 서로의 적이 되어버린 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드라마다.

 

주인공 박태형(최수종)의 아역에는 드라마 '나도, !''가시꽃', 영화 '응징자'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김권이 캐스팅됐다. 박태형을 애증하는 여주인공 쿠미코(손태영)의 아역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써니'를 통해 친숙한 김예원이, 태형의 친구이자 쿠미코만을 바라보는 신대철(류진)의 아역은 사극 '대왕의 꿈'에서 관창 역으로 출연했던 윤홍빈이 맡았다.

 

김권, 김예원, 윤홍빈 등 아역 3인방은 '불꽃속으로'의 초반을 책임져야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 아역 연기자들은 성인 연기자들의 이미지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불꽃속으로' 제작진은 "김권, 김예원, 윤홍빈 등 세 사람이 큰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에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다""각자 맡은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고, 김상래 감독의 연출 포인트를 스폰지처럼 완벽하게 흡수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불꽃속으로''백년의 신부'에 이어 418일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