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영양소; 생수, 소금, 비타민C
<<물-생 수>>
1) 물은 생명의 근원
이 지구상에서 생명 있는 것은 모두 그 생명의 원천을 물에 의존하고 있다. 인간은 물론 동물이나 식물, 그리고 어떠한 작은 미생물도 물 없이는 아무리 많은 영양분이 있다 해도 살아갈 수가 없다. 그렇다. 지구상의 최초의 생명체는 태초의 바다 즉, 물속에서 출현하였다.
우리 인간도 태어나기 전에 어머니의 태반내의 양수 속에서 인체 조직이 형성되어 인간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이처럼 생명의 기원과 깊이 관련되어 있는 물은 모든 생명체의 생명활동의 중추가 되고 있으며, 생명이 약동하는 곳에는 물 분자의 활발한 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2) 물은 인간생존의 기본요소
지표상의 바다와 육지의 분포 비율은 7:3으로 물이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고 있듯이 우리들의 인체도 70~80%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물은 산소와 더불어 인간 생존에 필요한 가장 주요한 요소이다.
인간은 산소 없이는 단 몇 분밖에 살지 못하며, 물이 없이는 며칠밖에 살지 못한다.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고서도 약 90일간 생존이 가능하지만 물을 마시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체내의 독소를 배출시키지 못하며 자가 중독을 일으키고 1주일도 채 못 가서 사망하게 된다.
3) 물의 생리적 효용 및 기능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은 입-위-장-간장, 심장-혈액-세포-혈액-신장-배설 등의 순서로 순환되면서
*세포의 형태를 유지하고 대사 작용을 높이며
*혈액과 조직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영양소를 용해시키며 이를 흡수, 운반해서 필요한 세포로 공급해주고
*체내에서 불필요한 노폐물을 체외로 배설시키며
*혈액을 중성 내지 약알칼리성으로 유지시키며
*체내의 열을 발산시켜 체온을 조절하는 등의 생명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이 순환기능, 동화기능, 배설기능, 체온조절기능 등의 체내 순환과정이 원활 하느냐가 건강의 정도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는 것이다. 깨끗한 생수가 들어와서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잘 배설될 때 우리는 비로소 건강하게 되는 것이다.
4) 물 마시는 방법
하루에 성인은 약 2,5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하는데, 그 이유는 배설의 양을 기준으로 보면 이렇다.
* 폐호흡 시 수증기로 배출되는 양: 약 600g
* 피부의 땀구멍으로 발산되는 땀의 양: 700g
* 대,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 약 1,7리터 이므로 음식물을 먹는데 약 500g 정도는 자연스럽게 섭취가 되고 나머지 2,5리터 정도는 생수나 차 종류로 마셔야만 원활한 신진대사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물은 홀짝홀짝 자주 마셔야 한다.
물은 30분에 30g정도로 자주 마셔야 한다.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면서 등뼈와 장이 밑으로 처져있으므로 제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해서 질병이 심하기 때문에 물을 한꺼번에 많이 마셔서 장이 하수하게 되면 좋지 않을 것이다.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들은 마실 때 주의해야 하며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5) 생수 만드는 법
수돗물 속에는 소독용 염소 성분이 들어있으므로 곧바로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돗물에는 그 외에도 수은 중금속, 녹물, 기타 오염물질 등을 최소화해서 마시는 것이 좋은데, 정수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휠터를 2개월에 한 번 이상 자주 교환하는 것이 좋다.
그냥 수돗물을 먹을 경우엔 옹기 항아리나 질그릇 또는 유리그릇을 이용하여 수돗물을 받은 다음, 공기가 잘 통하는 소쿠리 등으로 뚜껑을 덮은 다음 8시간이 경과한 후에 조심스럽게 떠먹으면 된다. 용기 속에는 맥반석이나 돌, 숯(참나무, 소나무), 구운 소금 등을 넣어서 물이 순환할 수 있도록 해야 생수로서의 효능을 간직하기 때문에 물속에는 반드시 맥반석이나 돌, 숯, 구운 소금을 넣어야 되는 것이다.
지하수일 경우는 건수가 아닌 깊은 곳에서 길어 올린 물이라야 한다. 수질오염의 정도가 심한 곳의 지하수는 물의 성분검사를 받아봐서 적합한 생수일 때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깨끗한 생수는 당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소중한 약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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