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이야기

제13회 부천국제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청석회원 2009. 7. 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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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연기자 김신아가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트레일러의 주인공을 맡았다.

신인배우 김신아가 오는 16일 개막되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독특하고 강렬한 스타일로 색다른 장르의 트레일러를 선보인다.

 

김신아가 주연을 맡은 이번 트레일러는 올해 13회를 맞아 영화제의 키워드가 된 숫자 13이 가지는 이중적인 의미를 넘어 인간의 내면에 깔린 이중성을 잘 드러내는 작품으로 7월 말 북미 개봉을 앞둔 영화 <도살자>의 김진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30초와 1분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공식트레일러는 호러와 멜로가 만나 탄생한 독특한 콘셉트를 담고 있으며 각각 독립적인 내러티브를 지님과 동시에 각 버전의 연속성까지 갖춰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신아는 2008년 영화 <가루지기> 주연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하며 충무로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 최근엔 윤상현, 이태란, 윤세아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엠지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섰으며 얼마 전 가수 김동희의 뮤직비디오에 SS501의 멤버 김규종과 연인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트레일러에서 김신아는 청순하면서도 어딘가 알 수 없는 슬픈 사연과 신비함을 지닌 인물로 괴물에게 감금당한 소녀의 기묘한 사랑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7일 공식 홈페이지 및 포털 사이트에 트레일러 영상의 일부가 공개되자 김신아의 이미지 변신에 대한 호감과 독특하고 강한 매력을 발산하는 김신아의 연기에 대해 네티즌들의 호평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어 공식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신선한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아의 신비함과 청초함이 돋보이는 트레일러가 선보여질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오는 16일 개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부천시에서 개최된다.


 
전영옥 기자 jk_publicent@j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