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주방에는 여러개의 칼들이 놓여 있을 것이다.( 부엌칼, 과도,다용도 칼 등...) 그런데 공교롭게도 칼이 잘 베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럼 칼갈이 또는 숫돌에서 날을 세우면 걱정이 없겠지만 만일 이러한 연마 도구가 없을 때에는 어느 칼이든 상관이 없이 양손에 칼을 하나씩 들고 서로 칼날을 옆으로 맞닿게하여 문지르 듯이 방향을 바꿔가면서 몇번의 마찰을 일으킨 후에 썰면 서너번은 깜짝 놀랄만하게 잘 활용을 할 수가 있다. 이것은 칼의 날이 문들어져 있는 것을(유관상으로는 잘 안보임) 일시적으로 날을 세우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