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터에 관한 이해
1) 자기가 바라는 수심의 포인트를 찾아 앉아 깊은 쪽에는 짧은 대를, 얕은 쪽엔 긴 대를 드리운
다. 이 때 봉돌에서 찌 끝까지가 수심이 되며, 대체로 수심을 기준으로 한 이 방법대로
낚시대의 순서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수초가 있고 수심이 적당히 깊은 제법 넓은 골은 반드시 지나칠 수 없는 포인트다.
밑 걸림이 그리 심하지 않은 곳을 찾아 밑밥을 적당히 주고 기다리면 반드시 입질이 옵니다.
더욱이 수초 사이에 대머리 같은 섬이 있다면 이곳이야말로 황금의 포인트로 떡밥낚시의
진수가 펼쳐집니다.
3) 밤에는 곶부리가 유리합니다. 곶부리 한 쪽으로 골이 졌다면, 곶부리 정면이나 골 반대쪽
방향으로 낚시대를 펴야 합니다. 곶부리는 붕어의 확실한 회유로입니다.
바람이 심하거나, 비가 세게 내려 추워지는 날엔 반드시 바람이 덜 타는 골 깊은 수심이 포인
트로, 바람을 등지고 낚시대를 펴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날씨 변동은 붕어의 어로를 반드시 변하게 합니다.
4) 계단식 지형은 붕어가 자주 이용하는 어로로 물이 빠졌을 때 그 저수지의 수몰 가능 지역을
눈여겨 두었다가 다음 낚시에 활용합니다.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낚시대를 펴 멀리서부터 조금씩 앞쪽으로 포인트를 당겨 오며 수심을
측정해보면 그 지형을 쉽게 알 수가 있습니다.
5) 보름달이 뜬 밤과 같이 환한 밤에는 적당한 수심의 밀집된 수초가나, 깊은 수심으로 회유로가 변
동됩니다.
6) 보이지 않는 물 속의 수초, 돌, 나무기둥, 흙더미 근처는 기본적인 회유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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