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이야기

 김예원, 뮤지컬 ‘디셈버’ 발탁…김준수와 호흡

청석회원 2013. 10.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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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원이 뮤지컬 ‘디셈버 :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에 합류한다.

소속사 필름있수다는 30일 오전 김예원이 ‘디셈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여주인공 이연 역에 오소연과 더블 캐스팅된 김예원은 2010년 뮤지컬 ‘비처럼 음악처럼’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선다.

김예원이 연기하는 이연은 남주인공 지욱(김준수/박건형 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첫사랑 상대로 대학시절 지욱과 마주치는 순간부터 그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

다채로운 캐릭터로 연기 경력을 쌓아온 김예원은 청소년 시절 무용을 전공한 경험과 드라마 ‘매니’ ’신기생뎐’ ‘공부의 신’ OST에 참여한 경력을 바탕으로 오디션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안무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디셈버’는 고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미발표곡을 포함한 김광석의 자작곡과 가창곡으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12월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막을 올린다. 김준수 박건형 오소연 김슬기 등이 출연한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