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CAD 이야기

CAD 도면을 그릴려면....(1)

청석회원 2009. 7. 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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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림을 그린다면 그 물체의 형상을 입체적으로 그려갑니다.

  즉 입체적이라 함은 3차원적으로 그린다는 것이죠(원근감 있게).

  여기서 우리가 배우고자 하는 CAD(Computer Aided Design)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래

픽 프로그램의 하나로서 2차원(2D:선, 면 등) 또는 3차원의 방법으로 그릴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어떠한 물체를 표현을 할 때 항상 3차원(3D)으로 그린다면 물체의 형상을 쉽게 이해할 수가 있지만 숙련된 사람이 그려야 멋있고 제대로 표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도면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지요.

어떠한 제품을 만들기(표현) 위해서는 2차원 또는 3차원으로 그리게 되는데

일반 그림과 같이 숙련(표현방법)이 필요하다면 누구나 도면을 작업을 할 수가 없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누구나 작업을 쉽게 할 수 있고, 작업된 도면이 어떤 모양의 표현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하기위해서는 표현방법의 약속(제도규격법)을 통해서 2차원(물론 3차원도 그릴수있지만...)으로 물체를 표현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많이 접하는 도면을 말합니다.

 

그런데 도면작업을 하거나 도면을 이해한다는 것은 표현방법의 약속(KS제도규격법)을 알고 있어야만 누구든 도면을 똑같이 그릴 수가 있고 또한 똑같이 물체를 이해할 수가 있겠죠.

 

다시말해서 우리가 제도규격을 배우지 않고서는 사실 보편화 되어 있는 CAD 작업을 한다는 것이 조금은 아이러니한 생각으로 받아들여 집니다.  왜냐하면 CAD라고 하는 것은 도면을 그리기 위한 일종의 Tool(도구)에 불과하니까요.  

 

 쉽게 생각을 해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연필(크레파스 등)과 종이(도화지)가 필요하지만 CAD는 연필 대신해 컴퓨터를 이용해서 모니터에 각종 기능(명령)을 통해서 그리는 작업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CAD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그리는 기능은 물론이거니와 필히 제도규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만 도면을 볼 수가 있고 설계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 제도규격법을 전혀 모르고 CAD를 운용하기 위한 기능 작업에만 능숙하다면 그것은 복사하는 작업에 불과 하겠죠.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너무 부담을 드렸나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도규격법은 모두 숙지하고 있지는 않고 필요할 때는 규격집을 찾아 쓰니까요. 또한 자주 사용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특히 별로 입체도를 필요로 하지 않는 업종에서는 조금만 숙지하면 된답니다.

 

※ 처음 CAD를 접하는 사람은 무엇부터 시작을해야할 지를 몰라 상당히 당황하게되어 무작정 학원  생각하는데..... (제 소견으로는 시간과 비용의 지출을 할 필요가 있을까???)

 굳이 필요하다면 가까운 대학에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교육을 시켜주는데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그 쪽을 택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교육대상이 아니더라도 교육담당자에게 사정 얘기를 잘 말씀을 드리면 가능하지 않을 까요?

 

※앞으로 도면작업에 필요한 제도방법을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CAD에 관심있는 분들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