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가 만난 라디오★]김예원 "'볼륨'=힐링, DJ 롤모델 배철수·이금희"(인터뷰①) '고막 여친' 연인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는 여자를 일컫는 신조어다. 흔히 감미로운 보이스를 지닌 가수들에게 쓰이는 말이다. 라디오에도 '고막 여친'이 있다. 오후 8시가 되면 달콤하게 조곤조곤 속삭이듯 들려오는 목소리. 청취자들은 그녀에게 '귀에 꽂히는 목소리를 가졌다'며 '꽃D'라는 수식어를 달아줬다. "오늘도 기다렸습니다." KBS 쿨FM(89.1Mhz)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 새 안방마님 배우 김예원(30)의 이야기다. 스타뉴스는 최근 '스타가 만난 라디오★' 코너의 네 번째 주자로 김예원을 인터뷰했다. 김예원은 지난 7월 3일부터 배우 조윤희의 후임으로 '볼륨'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