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터에 관한 이해 1) 자기가 바라는 수심의 포인트를 찾아 앉아 깊은 쪽에는 짧은 대를, 얕은 쪽엔 긴 대를 드리운 다. 이 때 봉돌에서 찌 끝까지가 수심이 되며, 대체로 수심을 기준으로 한 이 방법대로 낚시대의 순서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수초가 있고 수심이 적당히 깊은 제법 넓은 골은 반드시 지나칠 수 없는 포인트다. 밑 걸림이 그리 심하지 않은 곳을 찾아 밑밥을 적당히 주고 기다리면 반드시 입질이 옵니다. 더욱이 수초 사이에 대머리 같은 섬이 있다면 이곳이야말로 황금의 포인트로 떡밥낚시의 진수가 펼쳐집니다. 3) 밤에는 곶부리가 유리합니다. 곶부리 한 쪽으로 골이 졌다면, 곶부리 정면이나 골 반대쪽 방향으로 낚시대를 펴야 합니다. 곶부리는 붕어의 확실한 회유로입니다. 바람이 심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