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섭씨온도와 화씨온도의 관계

청석회원 2009. 9. 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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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온도의 표시를 화씨℉)로 접할때가 있습니다. 이를 온도의 체감을 느낄 수가 있는, 우리가 사용을 하고 있는 섭씨(℃)온도로 변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 섭씨온도(℃) ; Centigrade, Celsius >

 

섭씨온도(攝氏溫度)는 1 atm(1기압)에서의 물의 어는점을 0도, 끓는점을 100도로 정한 온도 체계이며, 기호는 ℃이다. 1742년 스웨덴의 천문학자 안데르스 셀시우스가 처음으로 제안하였으며, 영어 등에선 제안자의 이름을 따 ‘셀시어스(Celsius)’로 부르고 있다. 셀시우스는 물의 어는점을 100도, 끓는점을 0도로 제안하였으나 사용이 불편하여 후에 끓는점과 어는점의 기준을 바꾸었다. 하지만 온도 단위가 같은 100등분을 하였으므로 셀시우스의 이름을 따서 섭씨온도라고 부른다.‘섭씨(攝氏)’라는 이름은 셀시우스의 중국 음역어 ‘섭이사(攝爾思)’에서 유래한다.

 

 

< 화씨 온도(℉) ; Fahrenheit >

 

화씨온도는 독일의 다니엘 가브리엘 파렌하이트(Daniel Gabriel Fahrenheit)의 이름을 딴 온도 단위이며, 기호로는 ℉를 쓴다. 이것은 물이 어는 온도는 32도(섭씨 0도), 물이 끓는 온도는 212도(섭씨 100도)로, 이 사이의 온도를 180등분 하여 나타낸다. 과거에는 영국과 미국의 영향으로 영어권의 여러 나라에서 널리 쓰였고, 이 때문에 “English Unit”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영국, 캐나다 등 대부분의 영어권 국가에서도 미터법을 채택하면서 섭씨로 바꾸었고, 미국을 비롯한 극소수의 국가에서만 여전히 공식적인 단위로 사용하고 있다. 화씨(華氏)란 이름은 독일인명인 파렌하이트(Fahrenheit)의 중국 음역어'화륜해(華倫海)’에서 유래한다.

 

화씨 100℉는 섭씨 37.8℃로 인간의 체온과 비슷하다.

 

< 섭씨와 화씨 온도 변환식 >

 

℃ = ( ℉-32°)× 5/9,           ℉ = ( 9/5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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