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여름 보약,건강 냉차

청석회원 2009. 6. 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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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속 여름 보약, 건강 냉차

더위에 기력이 부쩍 쇠한 것 같다면 지방산이 풍부한 참깨차를 추천한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허약한 체질을 강화시키는 참깨차는 글로블린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근육을 생성하고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몸이 허약하거나 몸이 차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할 때는 마늘차도 좋다. 마늘은 신경계통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주기 때문에 냉방병으로 고생할 때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정신적인 안정을 찾아준다.

 

배탈이 나기 쉬운 여름에는 냉생강차나 칡차를 가까이 할 것. 냉생강차는 음식을 잘못 먹어 고생할 때 복통을 가라앉히고 위장을 강화한다. 더위에 체했을 때 먹어도 도움이 되며 실내가 차 혈액순환이 잘 안 될 때 마시면 손발과 몸이 따뜻해진다. 전날 과음을 했다면 아침에 칡차를 챙겨주는 것은 어떨까. 칡차는 숙취 해소에 좋고 복통과 두통을 가라앉히며 소화를 돕는다.

 

 

※재료의 분량은 2인분 기준입니다.

◆ 미삼차_ 여름철 기력 저하와 식욕 부진을 예방한다. 사포닌 성분이 허약 체질을 개선한다.

▶ 미삼 20g과 대추 2개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차관에 넣은 다음 물 3컵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에서 달여 건더기를 거른 다음 취향에 맞게 꿀을 타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구기자차_ 냉방병으로 인한 감기나 환절기 체력 저하에 좋다. 몸의 저항력을 높이고 혈당을 낮춘다.

▶ 구기자 열매나 잎 15g을 씻어 물기를 빼고 차관에 넣은 다음 물 3컵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에서 달여 건더기를 거른 다음 취향에 맞게 꿀을 타 냉장고에 보관한다.

 

   

◆ 사과차_ 각종 유기산이 자양강장 효과를 주고, 당분과 펙틴이 몸속의 피로 물질을 제거해 기운을 북돋운다.

▶ 사과 ¼개를 깨끗이 씻어 씨를 제거하고 얄팍하게 썰어 차관에 넣은 다음 물 3컵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에서 달여 건더기를 거른 다음 취향에 맞게 꿀을 타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 죽엽 대추차_ 더위를 먹고 입맛이 없을 때 좋다. 죽엽은 피를 맑게 하고 열을 식히며, 대추는 피로를 다스린다.

▶ 어린 댓잎 15g(생것 혹은 말린 것)과 대추 5개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고 차관에 넣은 다음 물 3컵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에서 달여 건더기를 거르고 취향에 맞게 꿀을 타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 토사자차_ 새삼의 씨앗인 토사자는 정력을 증진시키는 대표적인 생약으로 여름에 떨어지는 기력을 보강하고 성기능 저하나 발기부전에도 좋다.

▶ 토사자 15g을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절구에 넣고 찧는다. 차관에 찧은 토사자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잠시 우린 다음 취향에 맞게 꿀을 타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생맥산차_ 인삼, 오미자, 맥문동을 넣고 끓이는 생맥산차는 심장과 폐의 기운을 북돋우고 더위와 갈증 해소에 좋다.

▶ 맥문동 20g, 인삼ㆍ오미자 10g씩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다관에 넣은 다음 물 3컵을 부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에서 달여 건더기를 거르고 취향에 맞게 꿀을 타서 냉장고에 보관한다.

 

출처: 리빙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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